[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몸쓸것들’ 김민경이 허벅지 힘으로 카바디 월클 이장군을 꺾으며 근수저의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5회에서는 추진력과 반발력을 주제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여름휴가 패키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카바디 간판스타 이장군과 드래곤보트 국가대표팀까지 출격,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과 함께 역대급 챌린지에 뛰어들었다.
김민경은 카바디 월드클래스 이장군과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이장군은 허벅지로 수박을 깨부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장군은 얼굴에 핏줄이 설 만큼 안간힘을 썼지만 김민경의 힘에 점차 허벅지가 벌어졌다. 깜짝 놀란 멤버들은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급 중단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미션은 멤버들이 몸개그를 펼칠 만큼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나누기 미션인 보트 줄다리기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팀워크 기선제압 미션에서는 드래곤보트 대표팀이 출격해 방송 최초 팀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멤버들은 레이스 도중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몸개그를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고난도 미션에 당황했다. 그에 반해 국가대표 팀은 엄청난 스피드로 레이스를 질주, 소름을 유발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대망의 드래곤보트 밀기 대미션이 포착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AXN, Kstar,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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