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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선배들 사이에서 잔뜩 위축돼 있던 고민시가 잊지 못하는 김혜수의 한 마디 알고 나니 ‘이런 선배 있었으면’ 싶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세상에 김혜수 같은 선배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 ‘밀수’에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등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고민시는 특히 김혜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민시와 김혜수, 그리고 '밀수' 포스터. ⓒ뉴스1/(주)NEW
고민시와 김혜수, 그리고 ‘밀수’ 포스터. ⓒ뉴스1/(주)NEW

고민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밀수’란 팀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설렘도 있지만 사실 긴장되고 약간의 위축됨이 있었다. ‘이 선배님들 사이에서 잘해낼 수 있을까. 제발 블랙홀만 되진 말자’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연기력을 인정받는 고민시이지만, 대선배들 사이에서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을 것. 그런 고민시에게 힘이 되어준 건 선배 김혜수였다. 

고민시. ⓒ뉴스1
고민시. ⓒ뉴스1

고민시는 “혜수 선배님이 ‘리딩 할 때도 너무 잘하더라. 나는 자기랑 작품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손잡고 말씀해 주셨다. 그때 그 기억은 못 잊는다. 장을 열심히 봐서 냉장고 꽉 채워둔 것처럼 가득 채워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주변 사람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김혜수는 후배 고민시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수와 고민시의 첫 만남 또한 훈훈함의 정석이었는데. 

'밀수' 스틸컷 속 고민시와 김혜수. ⓒ(주)NEW
‘밀수’ 스틸컷 속 고민시와 김혜수. ⓒ(주)NEW

또 김혜수는 ‘밀수’ 촬영장에서 고민시를 처음 만났을 때 ‘마녀 때부터 잘 봐서 메모장에 자기 이름을 써놨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민시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 순간에 굉장히 울컥했다”라고 고마워했다. 

따뜻한 선배 김혜수와 고마움을 기억하는 후배 고민시가 함께 작업한 영화 ‘밀수’의 반응은 뜨겁다. ‘밀수’는 개봉 첫날(26일) 31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가 1위를 기록한 건 42일 만이다. 

도혜민 에디터 / hyemin.d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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