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씨스타 멤버들이 불화설이 없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선 씨스타 불화설이 없었던 이유 | 킹받는 뉴스쇼 EP.44 소유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는 “실제로 보니까 약간 무섭다. 뭔가 선생님 같다”라고 말했고 강지영은 “자야말로 씨스타 소유 씨이미지가 약간 무서운 언니 느낌이 좀 나서 저도 약간 긴장을 했는데 저보고 먼저 무섭다고 선방을 날리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면에 대면할 때 상대가 순종적인 자세로 대한다는 것은 느끼지는 못하셨나?”라는 질문에 소유는 “무서워하는 건 느낀다. 약간 (어려워) 하는 게 느껴졌다. 그것도 씨스타 할 때는 많이 느꼈는데 솔로 하면서 어느 순간 없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제가 유튜브 활동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친숙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씨스타 활동 당시에 대한 질문 역시 나왔다. 그룹 생활을 총 7년을 했고 연습생 생활까지 8년을 멤버들과 지냈다는 소유는 씨스타 불화설이 없던 이유에 대해 “저희는 약간 서운한 게 있으면 그냥 바로바로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지영은 “일각에서는 그 이유가 서로 스쳐도 치명타였기 때문이라고 하던데?”라고 짓궂게 질문했고 소유는 “씨스타 불화설이 없던 이유가 사대천왕이 모였기 때문이라는 그 짤을 봤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 강지영은 운동에 열중인 소유에 대해 “세간에는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를 힘으로 휘어잡으려고 한다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농담어린 질문을 했고 소유는 “힘으로는 휘어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요즘 친구들이 다들 말랐지 않나. 저는 마른 편은 아니어서”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헤이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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