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다경 기자] 배우 유인수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27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갤러리아(THE GALLERIA)’ 화보 사진과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유인수는 여러 가지의 의상과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본인만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차세대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수는 올 화이트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시스루 셔츠를 입고 바닥에 앉아 농염한 표정으로 섹시한 매력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 그는 핫핑크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시크한 카리스마까지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인수는 곧 방영될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그가 맡은 ‘나적봉’ 관련 비하인드와 동시에 배우로서의 직업관, 연기에 대한 그의 생각을 볼 수 있다.
29일 방영 예정인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대해 그는 “결과물을 확인할 때마다 정말 잘 나온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도 상당히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연기를 하게 만드는 동력을 묻는 질문에 “가족과 친구들이다. 매 순간 반복된 일상에 무뎌진 듯 보일지라도, 내 연기를 통해 인생에 숨어 있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한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이 내가 연기를 계속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력이다”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2017년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라이프’,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환혼’,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그는 최근 ‘나쁜엄마’에서 사고뭉치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의 ‘방삼식’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유인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29일 9시 20분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감각적인 화보와 연기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담긴 더 자세한 인터뷰는 ‘더갤러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다경 기자 hdk@tvreport.co.kr / 사진 제공 = 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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