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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친언니 만나 호주에서 힐링 “언니 별명이 신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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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호주여행을 가서 친언니와 만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여름 방학 친언니랑 함께한 봉선이의 6월 겨울 호주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인생처음으로 10박 11일 동안 호주 브리즈번 여행에 나선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언니네 집에 처음 가는 날이다. ‘일주일 이상 시간이 될 때 꼭 언니한테 갈 것이다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라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계획은 전혀 짜지 않았다며 “계획형 인간이 아닌 즉흥적 인간”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에 도착한 신봉선은 언니와 만나 휴게소를 들러 미트파이 먹방에 도전했다. 신봉선은 언니를 소개하며 “동생이 신봉선이라는 것을 숨기지만 별명이 신봉선”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캠핑을 가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신봉선은 “지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 행복하다. 힐링 잘하고 있다”라며 “지금 거짓말 안하고 별이 너무 많다. 그대들 눈에 별을 박아주고 싶다”라고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신봉선의 언니는 외국인 지인에게 “우리 많이 닮았나요? 안 닮았나요?”라고 질문했고 지인은 “안 닮았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많이 다르게 생겼다. 봉선의 얼굴은 갸름하고 언니 얼굴은 좀 사각형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영어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영상에는 “알아듣질 못해서 그냥 웃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신봉선은 “사람이 세명이나 있는데 다들 영어를 쓰니까 풍요속의 빈곤처럼 외롭다. (그래도) 구경하는 맛이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여행 마지막 날에는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기 위해 나섰다. 신봉선은 “코알라 실물 한번 영접해 보려고 간다”라고 말했고 마침내 나무에 올라가 있는 코알라를 발견, “너무 귀여워”라며 코알라와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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