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미국에서 억울하게 햄버거를 뺏긴 웃기면서도 슬픈 일화를 공개한다.
몬스터엑스 셔누와 형원은 오늘(27일) 유튜브 채널 캐릿의 ‘가내조공업’에 출연했다.
이날 MC 광희가 “셔누는 미국에서 취객에게 햄버거를 삥 뜯긴 적 있다”라고 말하자, 셔누는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라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셔누는 “(그때 먹었던 게) 지금 최근 한국에 상륙한 F사의 햄버거다. 안 되는 영어로 햄버거를 시키고 앉았는데, 어떤 술 취한 백인 여성 분이 내 책상 앞에 의자를 끌고 이렇게 탁 앉아서 나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여성 분이) 술에 되게 많이 취해서 일단 (내) 감자튀김을 하나 먹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Excuse me’라고 얘기했다”라고 당황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셔누는 햄버거를 빼앗겼던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여성 분을) 좀 봤다. 그러다가 콜라까지 드시더라”라고 말했다.
“혼자 나오면서 좀 진짜 어이없다”라고 생각했다는 셔누에게 광희는 “그분은 약간 ‘어 조각상이 왜 여기 있지? 루브르에 있어야 되는데?’라고 생각했던 거 아닐까”라고 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형원은 지난 25일 유닛 셔누X형원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THE UNSEEN’을 발매했다. 이는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의 8년만 최초 유닛 프로젝트다. 특히 형원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 ‘Love Me A Little’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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