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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바비’ 출연료 509억 받아…女배우 몸값 1위 [할리웃통신]

이수연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바비’의 주인공인 배우 마고 로비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바비’는 현재까지 북미에서 2억 1,410만 달러(한화 약 2,723억 원)를 벌어들였다.

1억 8,700만 달러(한화 약 2,378억 원)을 벌어든 ‘존 윅 4’를 제치고 올해 미국에서 7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으며, 머지않아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기록(2억 1,450만 달러)을 제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한화 약 5,087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영화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844억 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매체 데일리 스타는 마고 로비의 출연료를 조명했다. 매체는 마고 로비가 최근 역할 덕분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성 배우가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마고 로비가 넷플릭스 ‘에놀라 홈즈2’에서 출연료 1,000만 달러(한화 약 127억 원)를 벌었던 밀리 바비 브라운을 제치고 1,250만 달러(한화 약 159억 원)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 마고 로비는 ‘바비’로 자신의 출연료를 무려 4,000만 달러(한화 약 509억 원)로 끌어올렸다.

한편, 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으로 분한 영화 ‘바비’는 국내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 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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