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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女만” 상철→슈퍼카 탄 인형 미모 옥순…’나는 솔로’ 16기 돌싱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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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제공| ENA, SBS PLUS
▲ ‘나는 솔로’. 제공| ENA, SBS PLU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16기가 청양고추맛 매콤 로맨스의 시작을 선포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비주얼도 사연도 ‘역대급’인 16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6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나라 16번지’ 본격 시작 전, 앞으로 펼쳐질 ‘대환장 로맨스’가 미리 베일을 벗었다. ‘얽히고설킨 역대급 치정’이라는 말과 함께 오픈된 ‘솔로나라 16번지’에서는 “사귀어 보자 그냥, 시작해보자고”라고 직진하는 솔로남부터 “가서 뺏어 오겠다”고 선언하는 솔로남의 모습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테이프 오픈할까?”, “나한테 사과해”라고 ‘솔로나라 16번지’ 이곳저곳에서 사랑의 혈투를 펼치는 16기 솔로남와 더불어, 사상 초유의 데이트 중단 사태까지 예고됐고,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여러분 큰 거 옵니다”라며 “청양고추네, 맵다 매워”라며 혀를 내둘렀다.

‘솔로나라 16번지’는 고요한 ‘양반의 도시’ 안동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솔로나라 16번지’에 입성한 영수는 다부진 남성미로 “군인 느낌!”이라는 3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수는 “아이가 셋인 사실을 전 안 숨기는데, 이 얘기를 하면 다 끝난다”고 털어놔, ‘애 셋’의 조건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찾기 힘들다는 사실을 토로한다. 이어 그는 “청담동 맏며느리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솔직 고백한다.

다음으로 ‘너드미’를 풍기며 등장한 영호는 “S전자 사내부부였는데 헤어졌다. 전처는 퇴사했다고 들었다”며 “혼인신고도 안 했다. 자녀가 생기면 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헤어졌다”는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배려심 많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순박한 외모의 영식은 “전 많이 때묻지 않고, 순박한 편인 것 같다”라고 자신을 어필했으며, 13세인 딸과 11세인 아들을 양육 중임을 알렸다. 특히 영식은 “새로운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아들의 권유로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를 놀라게 했다. 영철은 조진웅을 닮은 남성적 외모로 등장부터 관심을 얻었고, “어렸을 땐 소지섭 닮은 꼴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외모 자신감을 어필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두 아들을 직접 양육 중이라는 영철은 “뒤로 빼는 스타일은 아니다.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직구를 날린다”고 영철다운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광수는 L전자 출신으로, 아이디어 제품 제조 판매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외모, 나이 상관없다. 마음에 드는 분이 있으면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 사람을 볼 때 선입견 없이 보려고 해서 재력도 상관없다”고 열린 이상형을 밝혔다. 마지막 솔로남 광수는 미국 미시간 대학 육상대표 출신, ‘짝’ 시애틀 4호남 상철의 친동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말레이시아 화교였던 전처와 갈등이 생겨 이혼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뒤이어 “주방 일은 아내가 다 하는 것”이라는 말과 달리 주방에서 온갖 잡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솔로남 6인에 이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숙은 물 공포증으로 인해 ‘솔로나라 16번지’에 발을 들이며 바로 눈물을 쏟았다. 간신히 강을 건너 첫 대면 장소에 도착한 영숙은 청순한 외모로 솔로남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잠시 후 영숙은 “친언니와 술 먹는 자리에서 만난 남자와 짧게 사귀다 딱 한 번 잠자리를 했는데 아이가 생겼다. 이후 가족들과의 연까지 끊고 결혼했는데, 결국 이혼했다”는 놀라운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겁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인간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은 31세에 결혼했다가 일년만에 초스피드로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고, “결혼까지 평탄하게 갔다 이혼을 하니까 ‘실패한 인생인가’ 이런 생각에 많이 사로잡혀 있었다”며 “골프, 프리다이빙 등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앳된 외모의 순자는 이혼 3개월 만에 ‘솔로나라 16번지’에 입성했다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전 남편에게 생활비 지원도 받지 못한 채 12개월 딸을 키웠던 결혼생활을 곱씹으며 “내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다. 보란 듯이 잘 살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영자는 혼전임신으로 결혼, 예식도 올리지 못한 한을 토로했고, 부모의 이혼으로 또래보다 성숙해진 7세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나아가 영자는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며 “거의 사랑 빼면 시체”라고 ‘직진 사랑꾼’임을 어필했다.

옥순은 슈퍼카를 타고 인형 같은 외모로 나타나 ‘솔로나라 16번지’를 뒤집었다. 서양화가인 옥순은 전 남편과 집안이 밀어붙여 세 번째 본 날 결혼에 골인했다는 영화 같은 결혼과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대학교 2학년 때 딸을 출산해 34세에 14세 딸을 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 솔직하고 재밌는 사람”이라며 “끝이 무덤이었으면 좋겠다”고 ‘영원한 짝’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16기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먼저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솔로남이 지나가면 솔로녀가 그를 뒤따라가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숙, 순자는 영수를 택했고, 현숙은 영식을 택했다. 정숙, 영자에 영수를 택하려던 옥순까지 영철을 선택, 영철이 ‘16기 인기남’에 등극했다. 영식은 “0표구나 했는데 반전!”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린 한편, 영호, 광수, 상철은 ‘0표’에 머물렀다. 상철은 “하나의 신선한 충격? 기분이 좀 안 좋더라”면서 표정을 굳혔고, 광수는 “예상대로였다”면서 “이제부터 날 알려야지!”라고 전의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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