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맞나요? 이강인과 투샷 “부산에서 다시 만나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축구선수 이강인이 만났다. 

26일 PSG 구단 공식 채널에는 “부산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이강인이 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드래곤과 이강인은 일본 오사카에서 만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고있다. 

또한 이강인이 소속돼 있는 PSG는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에 PSG는 부산에서도 지드래곤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 

지드래곤은 앞서 PSG 일본 투어 경기에 초청을 받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경기를 관람한 인증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랜 기간 몸담아온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했으며 신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