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연기 열정을 밝혔다.
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결사’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남궁민은 유재석의 결혼 언급에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외우고 준비하는데 유재석 형님 보다는 덜 바쁠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벌크업을 했었지 않았냐”는 물음에 남궁민은 “패션 근육이라고 하죠? 지금은 다 빠졌다”라고 답했다.
20대 초반부터 빈약한 체격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남궁민은 “‘검은태양’ 드라마를 하면서 운동을 했다”며 “67kg에서 70kg를 넘기기 힘들었다. 그 다음부턴 잘 늘더라. 80kg가 넘었다”고 운동 고충을 토로했다.
평범한 공대 대학생에서 배우가 된 계기를 밝힌 남궁민은 “무명 시절이 꽤 길었다. 그런데도 할 수 있었던 건 연기가 재밌었기 때문이다”며 “엑스트라를 하고 돌아올 때도 너무 좋았다. 내가 연기라는 걸 하고 왔구나 싶었다”라고 남달랐던 연기 열정에 대해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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