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우울장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휘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 자다”라는 메모를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감합니다. 안 겪어 본 사람들은 절대 모릅니다” “오늘도 휘성씨 음악 들으며 마음의 치유를 했네요. 항상 팬이고 응원합니다” 등의 공감과 위로를 표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후 ‘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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