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25kg을 감량한 소감을 밝혔다.
아름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8개월간 70.8kg에서 25kg을 감량했다고 밝힌 아름은 평소 팬들에게 받았던 다이어트 관련 질문을 정리해 올렸다.
먼저 아름은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보다 체중 조절과 라인 관리에 신경 써야지 생각하면서 해왔다. 이건 각자 원하는 몸매를 먼저 상상해서 머릿속에 그려 넣고 그냥 그렇게 만들겠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감량기에는 간헐적 단식으로 22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정오부터 2시까지만 식사를 했다고. 또 한 달에 한 번 독소를 빼는 클렌즈 작업을 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했다고 설명했다.
아름은 “너무 바빠서 밥 먹는 시간도 없는데 살아야겠다 싶을 때는 닭가슴살, 현미주먹밥 챙겨 다니면서 먹었다”면서 “이 방법을 돌려가면서 컨디션에 맞게 했고 어떤 날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대신 다음 날 공복 18~20시간 지키고 운동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하면 안 된다. 몸도 정신도 건강해지려고 관리해야지, 심신 건강 잃고 몸매 얻으면 소용없다”며 “우선 본인에게 맡는 방법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라고 꼬집기도. 아름은 “운동은 멀리 가지 않아도 두 팔, 두 다리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 나의 몸과 의지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면서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다. 내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의지가 없는 거지, 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노력 끝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아름은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때 버티게 해 준 운동이라 어쩌면 이제 습관적으로 힘들면 몸이 먼저 운동을 찾는 것 같다”면서 “모두 할 수 있다”고 의지를 북돋아 줬다.
이와 함께 아름은 다이어트를 통해 찾은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복근과 잔근육이 생긴 팔 라인 등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아름은 만족스러운 듯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십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라고 하던데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열심히 해볼게요”, “몸매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8인조로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함께했다. 그러나 이듬해 7월 팀을 탈퇴했다.
2020년 사업가 김영결과 결혼한 아름은 현재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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