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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
지난달 경기 오산시에서 음주 운전으로 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도주한 대낮 만취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대낮 도심 한복판, 음주운전 차량이 횡단보도로 돌진해 길을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고 달아난 끔찍한 사고가 드러난다.
사고를 내고도 멈추지 않고 주행하는 모습에 권은비는 “이대로 간다고?”라며 경악한다.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총 6명의 사상자를 낸 가해자는 20대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0.2%를 훌쩍 넘는 만취 상태였다.
그런데 이 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치기 전 또 다른 뺑소니 사고가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1차 피해자이자 최초 신고자는 ‘한블리’ 제작진을 만나 직진하는 자신의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을 쫓아갔다가 음주가 의심된 상황에서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횡단보도 위 보행자를 덮친 2차 사고를 목격한 뒤 충격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영상을 본 몬스타엑스 기현은 “진짜 악질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한블리’는 또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 사고를 소개한다. 특히 기계식 주차장에서 출차를 하려다 주차장 속에 1시간이나 갇힌 피해자의 사연은 모두를 분노하게 한다. 특히 박미선은 “심장 멈출 것 같다”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어 장마철을 맞은 요즘,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한 빗길 사고 유형을 집중 분석한다. 빗길 주행 중 날아온 차와 충돌한 사고부터 도로 위 고인 물에 의한 3중 추돌 사고까지 빗길 사고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한블리’는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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