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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준, 로맨스 드라마서 ‘남주’ 맡아…아역 출신다운 연기력 보여줄까

강성훈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세븐틴(SEVENTEEN) 멤버 준이 달달한 중국 드라마에서 멋진 남자 주인공으로 분했다.

25일(현지 시간) 웨이보 공식 계정에 준이 출연하는 ‘독가동화'(独家童活)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중국 인기 소설 ‘토자압도와변초: 토끼가 풀을 넘어서다’를 각색해 만들어졌다. 준은 세븐틴 데뷔 이후 문준휘라는 이름으로 해당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1998년생 중국 배우 장묘이와 호흡한다.

드라마는 예민하고 독립적이며 시크한 우등생 링차오(준 분)와 신경질적이지만 귀여운 열등생 샤오투(장묘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둘은 서로 좋아하다 부모님과 친구의 도움으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극 중 두 사람은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지낸 소꿉친구로 나온다. 

예고편에는 준이 장묘이의 어깨를 끌어안는 장면과 두 사람의 키스신 등이 포함됐다. 가슴 설레는 장면에 팬들은 “예고편 기다렸어요! 준 너무 멋져요!”, “어떤 드라마가 될지 기대됩니다!”,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최고입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준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이다. 그룹 내에서 퍼포먼스팀 소속으로 서브보컬, 댄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그는 앞서 먼저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경험했다. 준은 ‘독가동화’를 2021년 9월에서 12월까지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준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과 중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어 세븐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준 소셜미디어, 드라마 ‘독가동화’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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