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자막 실수가 ‘이름 개그’로 번진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AOMG OFFICIAL이 운영하는 웹 예능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선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더가든의 등장에 코드 쿤스트는 “잘생겨졌다”며 그의 외모를 치켜세웠다. 이에 카더가든은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은 73kg이 됐다. 그런데 배는 안 빠져서 점점 거미 인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넉살을 만났다. 넉살과 일주일에 한 번 촬영을 하면서 그 핑계로 한 잔 한다”면서 “이번에 ‘귀가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고 하니 내 싸대기를 때리려고 하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최근 카더가든은 이름 찾기 여정을 담은 ‘내 이름은 카더가든’ 콘텐츠로 사랑을 받은 바. 카더가든은 “내가 늘 얘기하는 건 이대로만 가자는 거다. 어떠한 이슈도 만들지 말고 조휘스는 30만 정도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솔직히 난 이름으로 놀리는 게 재미 없다. 그런데 그걸로 돈이 생기더라. 돈이 모이니 싫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사람들이 너를 기억해주는 장치 아닌가. 한 번이라도 이름을 잘못 불러본 사람은 본명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OMG OFFICIAL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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