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곽설부(郭雪芙·35)가 반년 만에 3번의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이 모인다.
곽설부는 지난 2월 배우 쑨치쥔과 결별 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왕자 추성이와 열애설이 돌았다. 이후 일본 여행 중 9살 연하의 채분희와 교제한다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그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25일(현지 시간) 곽설부는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대만 언론은 그가 인기 레스토랑의 오너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런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차를 타고 함께 헬스장을 가는 등의 교류가 있었다고 낱낱이 폭로됐다. 하지만 곽설부 측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곽설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헛소문 좀 그만 만들어 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나와 친구들이 함께 노는 것을 엮지 말아 달라. 주변 이성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남자친구는 내가 알아서 찾을 것이다”라며 열애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한편 곽설부는 2008년 모델 에시전시에 입사하여 맥도날드 광고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에 한국인 송미진과 함께 3인조 대만 걸그룹 ‘드림걸스’로 데뷔하였다. 2014년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시즌2’에 출연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우결 세계판’은 한국은 물론 중화권과 동남아권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곽설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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