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으로 인지도를 넓힌 배우 김호창이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호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호창의 폭넓은 연기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호창은 인기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김상병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호창은 ‘푸른거탑’외에도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tvN ‘황금거탑’ 등 유명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2013년 tvN 인기 작품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김호창은 군기를 책임지는 실세이자 싸이코라 불리는 김상병 역을 맡아 코믹 연기로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이후 ‘푸른거탑 리턴즈’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해 드라마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김호창은 영화 ‘가려진 섬’, ‘여곡성’, ‘미쓰백’ 등과 연극 ‘진짜 나쁜 소녀’, ‘춘천놈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무대까지 넓은 활동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한 김호창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만나 어떤 행보를 이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희경, 김광규, 손호준, 가수 김호중, 서인영 등 다방면의 스타들이 소속돼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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