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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푸바오 만나기 전 ‘판다 머리끈’으로 스타일링…’센스 TPO’

차혜미 조회수  

[TV리포트=차혜미 기자] 가수 보아가 ‘최애’ 푸바오를 영접했다.

보아는 25일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푸바오를 만나러 가기 전 들뜬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양갈래 머리로 묶은 보아는 판다 머리핀을 꽂으며 푸바오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어 게재한 사진은 푸바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보아의 들뜬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푸바오를 보기 위해 용인 에버랜드로 향한 방문객들은 굿즈 샵에서 만난 보아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보아가 푸바오 굿즈 다 쓸어갔다”고 전했다. 영상 속 보아는 “저 이거 2개 사겠다. 계산 어디서 하냐”라며 푸바오 굿즈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푸바오 덕후로 유명한 보아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를 모집한다는 공고 기사를 보고 “저 이거 어떻게 신청하나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팬들이 모집이 끝났다고 알려주자, “이미 끝났다고? 저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습니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어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라고 덧붙였다. 또한 푸바오의 사진을 게재하며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며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보아는 푸바오의 실물을 보게 됐다.

보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어제 판다월드에 있었는데 못봐서 아쉽다”, “이 언니 성덕이네”, “머리 너무 귀엽게 하고 왔다”, “온 몸에 푸바오 굿즈로 치장했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푸바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올해 만 2세다.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후 에버랜드가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를 국내로 들여왔고 푸바오는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근에는 아이바오·러바오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어 푸바오는 ‘맏언니’가 됐다.

한편 보아는 현재 JTBC ‘K-909’에서 MC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보아 소셜 미디어

차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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