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예슬이 김호중 크루즈 공연을 회상했다.
강예슬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에 출연, 센스 있으면서 재치 있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트롯계 소식으로 홍지윤과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강예슬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가수 강예슬이 김호중 크루즈 공연을 회상했다. 사진=방송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2-0048/image-8390185a-951d-4d9c-880d-b49aecee7d70.jpeg)
강예슬은 “이제 한솥밥을 먹게 되었으니까 같이 꽃길만 걷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응원으로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이후 강예슬은 김호중의 크루즈 공연 현장에 있었음을 알리며, 8월 방송될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예슬은 크루즈 공연을 회상하며 “어딜가나 보랏빛 물결이었고, 밤이고 낮이고 흥겨웠다. 가수와 팬이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는데 저도 언젠가는 꼭 팬분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하고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소식에는 강예슬의 깔끔한 진행력이 돋보였다. 강예슬은 나훈아의 새 앨범 ‘새벽’ 발매 소식에 경청하는가 하면, “앞으로도 나훈아 선배님 활동하시는 모습을 오래 보고싶다”라며 시청자에게 공감을 안기는 멘트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더 트롯 스타 초대석에서 강예슬은 강혜연과 인터뷰를 자연스럽게 진행하며 숙련된 진행력을 드러냈다.
또한 강예슬은 강혜연의 신곡 ‘가지마오’를 꼽으며 더 신경 쓴 앨범 콘셉트를 물어보는가 하면, 신곡 한 소절을 요청하는 등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한편, ‘더트롯 연예뉴스’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은 강예슬은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출연을 비롯해 여러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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