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 나서는 더보이즈, 3부작으로 나눠 정규 2집 내놓는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올해 하반기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가 2023년 하반기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를 트릴로지(Trilogy, 3부작) 형태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오는 8월 7일, 정규 2집 ‘판타지’의 첫 번째 파트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를 전격 발매하고 컴백에 시동을 건다. 

앞서 더보이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판타지’ 3종 시퀀스 프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변가, 자동차 극장, 설원 등 각기 다른 3개의 공간 속 새 앨범 ‘판타지’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 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더보이즈 정규 2집 ‘판타지’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설렘, 미스터리, 감동 등 다양한 키워드의 ‘판타지’를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새롭게 수놓은 앨범이다. 더보이즈는 정규앨범이 1개의 앨범과 그 외 리패키지 앨범 등으로 파생되는 기존 관행을 깨고 하나의 앨범을 세 가지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3부작’ 공식을 시도한다

한편, 더보이즈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아시아 전역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ZENERATION)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