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연기에 도전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이 제27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20일 개막해 다음달 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영화제는 북미 배급사들과 해외 바이어 다수가 찾는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다.
‘뉴 노멀’은 소셜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6명의 인물이 나흘 동안 서로 스쳐 지나가며 섬뜩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MZ세대 수난극이다.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정동원 등이 출연했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주연 배우 6인의 앙상블과 변신이 놀랍다”며 “끊임없이 놀라움과 분노, 코미디를 선사하는 영화는 도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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