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젠 화보 |
배우 원빈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주변에 나눠주며 지낸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원빈·이나영 부부에게 아로니아즙을 선물로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무려 원빈·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얻었다. 너무 써서 생즙으로는 먹을 수가 없다.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라고 적었다. 그는 부부에게 받은 아로니아즙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직접 짠 참기름을 주변에 나눠주며 지낸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농촌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이 왜 피부도 깨끗하고 예쁘냐”, “부모님이 아직 농사를 지으실텐데 같이 짓는 건가”,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농부가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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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연기를 쉬고 있으며, 광고나 CF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13년째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내 이나영 역시 지난달 패션 잡지 엘르와 인터뷰에서 남편의 공백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원빈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고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977년생으로 만 나이 46세인 원빈은 2015년 2살 연하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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