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양양 세컨 하우스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스타’에 대해 조명했다.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2015년 결혼 이후 인테리어, 패션 등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바로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4층 규모의 집이라고.
김소영은 “SNS나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부부의 일상을 저도 본다. 예쁜 부부라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정말 축복된 소식을 전해주셨다. 8년 만에 두 분이 득남 소식을 전해 요즘 정신없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두 분이 양양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감성 부부답다는 생각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일터인 서울과 거리가 있다 보니 불편하기도 할 텐데 왜 양양을 선택했는지 궁금했다”라고 했다.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양양에 자리 잡은 건 서핑 때문이라고. 반려견에 대한 사랑도 넘쳐나 반려견들을 위해 양양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는 후문.
또한 두 사람은 1년 4개월에 걸쳐 직접, 설계, 건축, 인테리어에 참여해 4층 규모의 집을 완성했다. 1층에는 주차장, 농구장, 야외 샤워실, 야외 정원, 로비, 미니 주방이 있는 가게 겸 대관 장소다. 2층과 3층은 게스트 하우스 겸 거주 공간이며, 4층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양양 집에 대해 “굉장히 핫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방송 보니 100억 원대로 추정하던데 터무니없다. 제가 계산해 보니 매입가, 인테리어 비용 등 10억 원 내외다. 1년 4개월 동안 직접 설계했던 연예인 프리미엄과 숙박 시설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숙박 시설은 영업이 잘되면 영업 권리금이 붙는다. 제가 볼 때는 한 25억 원 이상”이라면서 “핫한 비치가 상업 지역인데 거기가 150억 원에 거래된 곳이었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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