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일본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팀 스킵으로 출전했던 후지사와 사츠키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상여자’로 변신해 있었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지난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열린 보디 메이크업 콘테스트 ‘몰라 컵(MOLA CUP)’ 비키니 클래스에 참가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한 후지사와 사츠키는 비키니 클래스 노비스 부문에서 3위, 오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첫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180도 바뀐 외모에 놀랐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과도한 다이어트와 수분 감량 등으로 동안 비주얼은 실종되고 깊은 주름이 자리 잡고 있었다. 선한 인상 또한 사라진 상태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살 뺐던 거 생각난다”, “몸을 얻고 얼굴을 잃었네”, “깜짝 놀랐다”,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다”, “대회 앞두고 수분을 빼서 그런 거 아니냐”, “이렇게 된다면 난 운동 안 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후지사와 사츠키는 지난 2018년 컬링팀 ‘로코 솔라레’ 동료 요시다 치나미, 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 등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 우리나라 대표팀과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후지사와 사츠키는 소녀미가 가득한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뽀얀 피부에 통통한 볼살, 큰 눈망울로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배우 박보영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렀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현재도 ‘로코 솔라레’ 소속 컬링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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