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김태리, 오정세 주연의 ‘악귀’가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7월 3주 차(7/13~7/19)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7월 3주 차(7/13~7/19)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한 가운데, 1위는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으로 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차지했다.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10화 방영 이후 후반부에 접어든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리 신들린 연기 ‘악귀’, 3주 연속 OTT 통합 콘텐츠 랭킹 장악…’미션’ 2위 |
2위에는 1996년 개봉하며 시리즈의 포문을 연 ‘미션 임파서블’이 올랐다. CIA 최고의 첩보팀 리더 이단 헌트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범인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한편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흥행 여파로 같은 시리즈 작품 중 총 3개 영화가 이번주 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최근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리바운드’가 3위로 신규 진입했다. ‘리바운드’는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이 해체 위기에 놓인 농구부 신임 코치로 발탁되면서 다시 팀을 이끌어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뒤따라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영화 ‘범죄도시 3’가 4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넘긴 후 장기 흥행 중이며, 이번 달 VOD에도 공개되면서 한 번 더 화제를 불러 모았다.
5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다. 2018년 개봉한 영화로,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2위 ‘미션 임파서블’과 마찬가지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흥행하면서 전작 또한 OTT 내에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임윤아와 이준호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지난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ENA 월화드라마 ‘남남’, 지난 11일에 막을 내린 김태희, 임지연 주연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7월 3주 차 키노인증작품에 선정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가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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