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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나인 前 임직원 측 “아티스트는 잘 달래고 직원들은 모른 척” 분노

차혜미 조회수  

[TV리포트=차혜미 기자]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이하 커즈나인) 전 임직원들이 분노했다.

TV리포트는 21일 법무법인 광야의 양태정 변호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먼저 P&B로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들의 정산금이 모두 지급되었냐고 묻자, “아티스트들은 임금이라기 보단 수익 정산인데, 이런 부분은 사실상 저희가 확인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커즈나인 소속이었던 배우 박지빈, 황성빈, 신혜지, 오세은, 오승준, 방유인, 이정인, 오수혜, 조다은 등은 경영 악화로 인해 일부 커즈나인 직원들과 P&B엔터로 대거 이동한 바 있다.

앞서 커즈나인 소속 아티스트였던 데니안과 이병진 등은 커즈나인 김종진 대표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으나 지난 5일 고소를 취하했다. 당시 데니안과 이병진 등은 고소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 “대표와 원만하게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양태정 변호사는 데니안, 이병진의 고소취하와 정산금에 대해서도 “이 부분도 사실 알 수 없다. 합의가 있어서 고소를 취하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표와 이야기가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 변호사는 아티스트의 정산금 보다 임직원들의 임금이 많이 밀려 있다고 한숨쉬었다. 양 변호사는 “직원들에 의하면, 대표로부터 연락도 없고 사과도 없다. 아티스트들은 잘 달래면서 힘 없는 직원들은 모르는 척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임직원들은 입장문에서 밝혔다시피 전혀 지급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커즈나인 전(前) 임직원 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경영 악화로 인해 급여와 업무 추진비 등의 지급이 중단되면서 전 직원들이 3~4월 급여 및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갑자기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체불임금 대지급금 제도’를 이용하거나 ‘일부 비품 매각 비용’ 등에서 미지급 된 급여를 충당한 금액도 있으나, 여전히 미지급 된 급여 또는 퇴직금 등의 금액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 직원에게 4대 보험 미납 통지서가 집으로 배송 돼 부모님과 가족의 걱정을 끼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급여 명세서에는 4대 보험 납부를 위한 근로자 부담 금액은 정상적으로 공제 된 상태였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한 결과, 이미 전 직원이 약 5개월 가량 4대 보험이 체납 돼 있는 상태였음을 알게 됐다”고 분노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차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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