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비던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김바울과 배우 권수임이 결혼을 발표했다.
연예 엔터테인먼트 블루스테이지는 21일 “김바울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다.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8월에 빛처럼 뜨거운 사랑이 결실을 본다”라고 전했다.
김바울은 2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활동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그 가운데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주었다.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 새로운 저희의 시작을 응원해 주고 축복해 주세요”라고 했다.
그룹 라비던스는 2020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3’를 통해 결성되어 준우승했다. 최종 결과가 나오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멤버 한 명 한 명씩 ‘라비던스는 이제 시작’이라는 내용으로 개인 팬카페 및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멤버 4명 전원이 직접적으로 라비던스 활동을 지속해 나갈 의지를 보여줘 팬들에게 많은 희망을 안겨줬다.
라비던스는 2020년 11월 9일 첫 데뷔 음원을 발매하였다. 곡 제목은 ‘고맙습니다’로, 미니앨범 발매 이전 코로나 시국에 위로와 선물 같은 곡이라서 데뷔 싱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라비던스는 2020년 11월 27일 디지털 싱글 음원 ‘이별가’가 발매됐다. 국립합창단 소속의 세계적인 작곡가 우효원 작곡가의 곡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이별가’의 가사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이 곡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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