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공식 커플 성해은, 정현규가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퇴근길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한다.
성해은, 정현규는 지난해 7월 방영된 ‘환승연애2’에서 인연을 맺어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당시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5주 연속 1위를 차지, 티빙 역대 1위 주간 시청 UV에 오르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방송 이후 성해은과 정현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출연했다. 이런 두 사람이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다음 날인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성해은, 정현규가 함께 손잡고 퇴근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작성자 A씨는 “나 청룡 퇴근 봤는데 현규 해은을 봤다. 나는 다른 배우 팬이라 퇴근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규 해은이 나온 것”이라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정현규가 성해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퇴근길 거리가 멀어서 잘 안 보여서 누구야 누구야 하다가 ‘현규 해은이래’ 웅성웅성 하더라. 둘이 손잡아서 다들 환호하니까 동시에 쳐다보고 인사해 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전직 대한항공 승무원인 성해은은 개인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개설해 활동 중이며 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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