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에 15기로 출연한 광수와 옥순이 결혼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나는 솔로’ 15기 마지막 화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최종 커플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방송 시작 때 예고했던 초고속 결혼 커플도 이들이라는 게 밝혀졌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웨딩 사진 촬영 영상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광수)가 며칠 뒤에 고백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광수는 “겉으로 보면 도도할 것 같은데 엄청 착하다. 내면이 더 예쁘다”라며 옥순을 칭찬했다.
이에 옥순이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항상 오빠 옆에 있을 거다. 오빠가 힘든 일이 있으면 제가 지켜주겠다”라고 약속하자 광수는 “잘 살자”라며 다정하게 웃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약 두 달 만에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려 3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광수는 “옥순과 최종 커플이 돼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 그때보다도 지금 더 서로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관계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많은 분들이 벌써 결혼했냐고 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사진을 먼저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수는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변호사이며 옥순은 천안에서 발레 학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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