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해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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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쭈는 19일 자신의 유튜브에 ‘내가….임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해쭈는 “계산을 해보니까 이거 뭐지, 근데 아기가 생겼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극초기라 이 영상을 찍을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다”며 “주변에 그 누구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고 자신과 남편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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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이 영상을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다는 뜻은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거다”라며 “제가 지금 걱정되는 거는 사실 지금 아직 저희 이사 갈 집이 준비가 안 됐고 게다가 이제 이사를 해야 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해쭈는 “바로 우리 새 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일단은 한번 두고 봐야 한다.참고로 태명은 선물이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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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쭈 남편 이호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해주 남편 이호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호재는 “저희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이(태명)’가 찾아왔습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라고 아내 해쭈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 이호재는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을 때마다 서로 울컥하는 모습 서로 기뻐하는 모습 모든 것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얼른 나와 선물아 보고 싶다”라고 덧붙인 후 웨딩 사진과 아이의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해쭈는 호주에 거주 중인 한국계 호주인 유튜버다. 개그, 일상, 먹방, 요리, 라이브 등 여러 콘텐츠를 올리며 약 72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그는 과거 배우 박은빈과의 인연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은빈과 초-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해쭈는 과거 방송에서 “제가 은빈이랑은 사실 하나도 안 친하다. (당시 은빈이는) 정말 넘사벽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쭈는 “정말 착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공부 잘하고 진짜 넘사벽이었다. 친구로서 함부로 다가갈 수가 없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손대면 왠지 막 물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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