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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석천, 덱스 /사진=KBS 2TV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홍석천이 군인 출신 방송인 덱스에게 볼 뽀뽀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혹시 모를 논란을 사전에 방지했다.
20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 시리즈 어워즈’ 감사하다. 수상은 못 했지만 30년 방송 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했던) 축하의 볼 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 더 분발해 보겠다.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번 축하한다. 행복한 밤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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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석천, 덱스 /사진=KBS 2TV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
앞서 홍석천은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올라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신인 남자 예능인상 수상자로 ‘피의 게임2’에 출연했던 덱스가 호명되자 덱스의 뺨에 입을 맞추며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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