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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피프티 피프티, 연예계 ‘템퍼링’ 의혹 일파만파 [종합]

신은주 조회수  

[TV리포트=신은주 기자] 연예계가 템퍼링 의혹으로 물들었다.

템퍼링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그룹 엑소, 피프티 피프티가 템퍼링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은 지난달 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가 템퍼링 의혹에 휩싸였다. 이때 첸백시는 SM의 불공정 계약, 정산 문제를 이유로 SM을 떠나겠다고 했다.

SM은 외부 세력을 언급하면서 첸백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이때 가수 MC몽이 SM이 지목한 외부 세력으로 언급됐다. MC몽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MC몽은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MC몽이 엑소 일부 멤버들에게 사전 접촉을 시도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 텐아시아는 지난 2022년 1월경 MC몽이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 지금 작업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고 말한 녹취록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해당 보도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냥 참았는데…너희는 정말…”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최근에는 순식간에 글로벌 그룹으로 떠오른 피프티 피프티가 템퍼링 의혹으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소속사와 피프티 피프티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시점은 지난달 6월 23일이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괴했다면서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이후 계속해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향해 “돌아와달라”라고 애원했고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미 신뢰관계가 깨졌다”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전홍준 대표는 외부 세력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대표곡 ‘Cupid(큐피드)’를 제작한 프로듀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지목했다.

현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서로의 입장에 대한 반박을 펼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연예계에서 이뤄지는 템퍼링과 관련해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연제협은 “멤버 빼가기와 템퍼링 등은 연예계에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가로막아 회사와 연예인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왔다”라며 “우리 협회는 이런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강력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엑소, 피프티 피프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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