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수해 이웃을 위해 쌀 1톤을 기부했다.
구혜선은 19일 “저희 부모님도 예천에 계시는데요. 피해를 입으신 이웃분들이 많다는 소식에 쌀 1톤을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지난해 7월 쇼트 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상금 전액을 현재 재학 중인 성균관대학교에 기부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유기 동물복지협회에 반려동물 심신 안정 및 분리불안 솔루션 기기를 기부하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누적 인명피해는 사망자 44명, 실종자 6명, 부상자 35명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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