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격해 자취 경력 10년 이상 짬바(?)를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는 딸을 응원하는 애틋한 엄마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의 딸은 서울 직장 근처에서 자취 중이며,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을 결심한 딸을 위해 ‘홈즈’에 직접 사연을 의뢰했다고 한다. 지역은 딸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40분 이내 서울 전 지역으로 방 2개 이상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히며, 혹시 좋은 전세 매물이 있다면 한번 보여 달라고 별도로 부탁했다.
덕팀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격한다. ‘홈즈’ 애청자로 밝힌 박태환은 자취 10년 차 이상으로 평소 집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 집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는 “3년 전 이사 온 집이 제집이 아니라서 소품이나 오브제로 꾸며 놨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절친 양세찬이 “박태환 씨는 깔끔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말하자, 그는 “기본적으로 정리 정돈이 되어 있는 걸 선호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수영선수이다 보니 욕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용 후 무조건 정리 정돈을 해놓는다. 샤워하고 나서 스퀴지로 꼭 물기를 청소한다.”라고 말한다.
박태환은 최고의 휴양지를 묻는 질문에 “여행보다는 대회나 훈련으로 다녀온 휴양지가 많다고 말하며, 최고의 휴양지로 ‘하와이’를 꼽는다. 이어 ‘호텔 수영장도 이용하냐’는 질문에는 ”체크인할 때, 수영장 반대쪽으로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덕팀에서는 박태환이 양세찬과 함께 마포구 성산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마포구청역에서 다섯 걸음 떨어진 초초초 역세권 오피스텔로 2018년 프렌치 감성으로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주방을 둘러보던 박태환은 “요리를 좋아하지만, 주방 후드 때문에 요리를 포기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끌 내 집 마련’ 꿈꾸는 1인 가구의 매물 찾기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류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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