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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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1위에는 배우 이준호가 JTBC ‘킹더랜드’로 올랐다. 이준호 뒤를 이어 2위에는 임윤아 (JTBC ‘킹더랜드’), 3위에는 김태리(SBS ‘악귀’) 4위 오정세(SBS ‘악귀’), 5위 신혜선(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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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면서 화제성 조사 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발표된 ‘드라마 TV 화제성 톱 10’으로는 1위 JTBC ‘킹더랜드’, 2위 SBS ‘악귀’, 3위 ENA ‘마당이 있는 집’, 4위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등이 꼽혔다.
이준호, 임윤아가 주연을 맡은 ‘킹더랜드’는 지난 6월 17일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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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킹더랜드’는 지난 8, 9일 방송된 7, 8회에 나온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를 바람둥이에 음주를 즐기는 캐릭터로 표현한 것과 관련, 일부 아랍권 네티즌들이 “아랍 문화 왜곡”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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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한 JTBC는 지난 13일 “클럽 장면 삭제 등 신속하게 편집할 수 있는 선에서 수정해 재입고했다”며 “홈페이지에 수정본으로 올라갔고, 재방송도 수정본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국내 플랫폼은 수정본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해외 각 플랫폼들과는 계속 협의해 수정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JTBC는 아랍어로 작성된 사과문을 올리며 아랍어권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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