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일본 아이돌 키라리 타케우치(17)가 촬영 중 개에게 물려 입원했다고 보도됐다.
18일 일본의 OTT 플랫폼인 레미노에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 ‘히나타자카에서 만나요’를 촬영하던 그룹 히나타자카46의 멤버 키라리 타케우치가 개에게 물려 병원에 입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눈 밑, 입, 중지 부위를 다쳤다. 프로그램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키라리 타케우치가 촬영하는 동안 개를 길 밖으로 내보내려고 시도하다가 개에게 물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원 치료가 끝나면 당일 퇴원해 병원을 방문으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키라리 타케우치의 모든 관계자와 팬분들께 많은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타케우치 키라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프로그램 녹화 시 안전 조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히나타자카46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사고에 대해 보도했고, 키라리 타케우치가 오는 19일 ‘카기야마 유카 졸업식’과 23일 ‘리얼 밋 앤 그리트’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의사 및 담당자와 협의 후 기회가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히나타자카46은 2019년 3월에 데뷔한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현재까지 싱글 10개와 앨범 1개를 발매했다. 키라리 타케우치는 히나타자카46 4기 멤버로서 작년 2022년에 데뷔했다. 지난 11일, 같은 히로시마현 출신인 무카이 이토하와 함께 ‘메시지 to 히로시마’ MV 영상이 히로시마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히나타자카46 공식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