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바바라 팔빈이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와 약혼 한 달 만에 결혼했다.
17일 (현지 시간) 여러 외신 매체는 바바라 팔빈(29)과 딜런 스프라우스(30)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바바라 팔빈의 고향인 헝가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는 결혼식 도중에 목격되기도 했다. 목격자에 의하면 바바라 팔빈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딜런 스프라우스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있어 영락없는 신혼 부부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딜런의 형제인 콜 스프라우스도 참석해 부부로서의 시작을 축복했다.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는 아직 결혼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헝가리에서 혼인 신고도 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비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후 지난달 바바라 팔빈은 딜런 스프라우스와 약혼을 발표했다. 둘은 약혼 한 달 만에 결혼식까지 올린 것이다.
지난 6월 V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바라 팔빈은 고향인 헝가리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의 문화, 내가 자란 곳과 가본 곳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될 것 같다. 나는 헝가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바바라 팔빈은 딜런 스프라우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바바라 팔빈은 “연애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생활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결혼과 곧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두 사람의 가정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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