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타 장르로 진출했다가 굴욕만 맛본 스타 1위로 트로트 가수 김희재를 뽑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타 장르로 진출했다가 굴욕만 맛본 스타는?’으로 투표한 결과 김희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74705표 중 12783(18%)표로 1위에 오른 김희재는 본업인 트로트 가수뿐만 아니라 MC,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희재는 모차르트 역을 열연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한 게 아니냐는 평을 했다.
2위는 12537(17%)표를 획득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차지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배서더를 맡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제니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선정적인 안무와 의상으로 첫 회부터 논란에 휩싸인 ‘디 아이돌’은 ‘역대 최악의 드라마’라는 혹평 끝에 조기 종영됐다.
3위는 11712(16%)표로 개그맨 조세호가 선정됐다. 개그맨 ‘양배추’로 활동하며 많은 인지도를 얻은 조세호는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과거부터 동료 방송인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해 온 조세호는 많지 않은 인기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 강민경, 강다니엘, 조유리 등이 뒤를 이었다.
아래는 1위부터 3위까지 나타낸 그래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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