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메, 송혜교 인스타그램 |
배우 송혜교 측에서 이웃 주민 차량 파손 사고에 사과했다.
지난 17일 신축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 공사장에서 대형 철근이 낙하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전한 매체는 ‘톱스타 A씨’가 공사를 진행하다가 벌어진 사고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UAA는 공식 자료에 “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라며 해당 사고가 송혜교 측에서 벌어진 일임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피해를 본 차량의 차주와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쳤고, 공사는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친 뒤 재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3월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어린 시절 학교 폭력 피해의 기억을 안고 사는 문동은 역으로 분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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