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결별설을 해명한 뒤 나온 악플에 현명하게 대처했다.
현숙은 지난 15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희 커플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기 위해 신중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현숙과 영철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둘의 관계를 신중히 생각했다고 밝힌 현숙은 “그 시간 동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오빠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만나고 있다”며 영철과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후 그는 “원래 일정은 서울-대전-청도였지만 오빠(영철)의 긴급 상황으로 KTX에 몸을 싣자마자 급하게 받은 연락으로 대전-청도 여행은 못 가게 됐다.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아쉬웠을 오빠, 비록 생일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라고 영철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한 네티즌은 “‘나는 솔로’는 셀럽으로 가는 길을 향한 하나의 수단이었던 거다. 셀럽의 모습도 좋지만 영철 님한테 좀 더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현숙은 “절 잘 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제1순위는 늘 오빠(영철)다. 변함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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