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배우 정성일과 우정을 뽐냈다.
산다라박은 지난 1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FESTIVAL with 정성일”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산다라박은 정성일과 함께 ‘페스티벌’ 챌린지에 나섰다. 3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산다라박의 상큼한 비주얼과 의외의 춤 실력을 뽐내는 정성일의 투 샷이 돋보인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산다라박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정성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산다라는 “연습생 때부터 친오빠처럼 지내던 성일 오빠랑 내 노래로 챌린지를 하다니 감격스럽다. 우리 오빠는요 나이스한 개XX 아니고 그냥 엄청 나이스한 사람이에요. 최고”라며 정성일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성일 역시 산다라박의 글을 공유, “20년째 친동생”이란 글을 덧붙이며 산다라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다라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던 정성일과 인연을 맺고 절친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렇듯 정성일과 산다라박은 각각 배우와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이 지난 12일 발표한 디지털 미니 앨범 ‘SANDARA PARK(산다라 파크)‘는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의 솔로 앨범이다.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을 샘플링한 타이틀곡 ’FESTIVA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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