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7일 오전 5시 36분께 9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는 채널이 개설된 지 약 7년 1개월 만의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상위 5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를 차례로 추월해 2021년 9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구독자 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유튜브 구독자 수 8천만 명을 넘으며 최다 기록을 경신한 블랙핑크는 1년도 안 돼 다시 1천만 명의 구독자를 더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322억 회를 넘어섰다.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등 총 43편의 억대 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는 다음 달 미국 뉴저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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