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설인아가 ‘무도 키즈’로서 박명수와 MC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설인아는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 하우스’에 ‘카라 아빠’ 박명수와 함께 메인 MC로 발탁됐다.
박명수와의 인연에 대해 설인아는 “박명수 선배와는 처음 만나 뵙는 작업이었고, ‘무한도전’을 보고 자란 ‘무도 키즈’로서 너무 신기했다”라며 “평상시 선배님의 어록들을 보고 웃으며 공감하곤 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견 줄리와의 인연에 대해 “줄리는 유기견 가정 위탁보호소에서 입양했다. 줄리는 개이지만 고양이 같은 성향이고 오히려 제가 줄리에게 애교를 부려야 할 정도로 시크한 성격을 소유했다. 굉장히 깨끗하고 사랑을 할 줄 아는 그런 반려견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설인아는 “일단 가족들의 생활 패턴 자체가 다 줄리 위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실외 배변을 하다 보니 줄리 덕분에 하루에 산책도 2~3번씩 하게 되고, 친구들과 만날 때도 집에 일찍 귀가하게 되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줄리와의 만남 덕에 사랑에 대해 제일 깊게 생각하게 됐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설인아가 박명수와 함께 MC로 나선 ‘펫대로 하우스’는 오는 17일 월요일 0시 U+모바일tv, 19일 수요일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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