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남성미를 드러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는 FW23 남성 컬렉션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가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방시의 앰버서더이자 아티스트 태양과 함께했다.
캠페인은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한 사토리얼 코드와 테마를 바탕으로 태양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함께 날렵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절묘한 흑백의 구성은 하우스의 새로운 우아함을 한층 강조했다.
캠페인 속 태양은 23FW 남성 컬렉션의 주요 룩인 흙빛의 그린 컬러 오버코트와 터틀넥 스웨터에 G Tears 목걸이를 착용하여 현대적인 우아함을 선보였다. 자리에 앉은 포즈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이번 시즌을 정의하는 카모플라주를 강조했다. 또한 지방시 남성 아틀리에만의 기술을 느낄 수 있는 깃털 베스트, 아이코닉 한 판도라 가방으로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며 남성적인 스타일의 새로운 문화를 구현했다.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는 “태양의 창의성과 가치관은 그를 지방시의 엠버서더로 적합하게 만든다. 그에게서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우아함과 날카로운 존재감을 느낄 수 있고, 그는 분명하게 옷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하우스의 새로운 미학을 의인화한다”고 전했다.
태양은 2001년 지누션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2006년부터 빅뱅 멤버로 활동했다.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으며, 2021년 11월 아들을 얻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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