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템플 스테이를 하던 도중 통곡한다.
16일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6회에서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여섯 번째 게스트 장영란, 홍현희와 함께 ‘저텐션으로 살기’를 체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고(高)텐션’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장영란과 홍현희의 ‘안하던 짓’을 위해 템플스테이에서 저텐션 수행에 나선다.
템플 스테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장영란과 홍현희, 템플 스테이에 걱정을 한가득 쏟아낸 장영란은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이런 거 좋아하네 내가”라며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진짜 장영란’을 발견한다.
급기야 “실컷 울어도 되나?”라고 물은 뒤 펑펑 우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말 못 한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인 경력 20년 넘게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눕방(누워서 방송)’에 행복감을 표출한 장영란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장영란, 홍현희와 멤버들은 차를 마시며 명상하고, 명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세호는 명상 후 “겉치레에만 신경 쓰지 않았나”라며 자기반성을 했는데, 절에 명품 시계를 헌납할 수 있냐는 물음에 놀라 웃음을 자아낼 예정.
멤버들의 웃음과 눈물이 있는 특별한 템플 스테이가 공개되는 ‘안 하던 짓’은 오늘(16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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