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인도에서 만난 유럽. 기안84가 화려한 암리차르의 풍경에 감탄했다.
16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선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 남자는 뉴델리를 떠나 암리차르를 방문했다. 암리차르는 인도 펀자브 주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 5대 종교 중 하나인 시크교의 최대 성지다. 연간 3천만 명의 교인들이 방문하는 ‘황금사원’이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다.
1시간 반의 비행 끝에 암리차르에 도착한 세 남자는 “냄새가 또 다르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거리 풍경에는 “유럽 느낌”이라며 입을 모았다.
특히나 기안은 “가리가 정말 깨끗하다. 쓰레기가 거의 없다. 인도는 도시 하나하나 다른 나라 같다”며 놀라워했다. 나아가 “바닥에 똥이 없다. 정말 낯설다. 시크신은 쓰레기를 싫어하나보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는 어떨까. 빠니보틀이 예약한 3성 호텔에 기안은 “인도에 있다 보니 별이 중요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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