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에서는 게스트 장영란, 홍현희가 결혼 선배로서 총각인 멤버들에게 이성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6화에서 공감의 여왕 장영란과 홍현희가 ‘미혼 4인’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에게 좋은 짝을 만나는 꿀팁을 공개한다.
‘안하던 짓’은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인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하며 찐 피땀눈물을 흘리는 예능이다.
장영란과 홍현희의 이야기에 유일한 ‘기혼남’ 이용진은 “이 네 명이 답답한 게 로데오에서 키스하는 불같은 연애도 해봐야지”라고 급발진 멘트를 날린다. 이에 유병재가 “왜 안 한다고 생각해?”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감의 여왕’을 대표하는 장영란과 홍현희. 두 사람은 각각 한의사 남편 한창,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린 ‘워너비 결혼 선배’라는 공통점이 있다. 천생연분을 만난 장영란과 홍현희에게 멤버들은 좋은 짝을 만난 비결을 전수한다. 장영란은 “자존감을 올려주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면서 한의사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멤버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주우재는 장영란과 한의사 남편의 결혼 비결을 들으며 ‘공감 MC 모드’로 돌입한다. 급기야 모델 활동 초창기에 만난 전 여자 친구와의 일화를 언급했다는 후문. 홍현희가 “이런 짝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험담을 공개하자 주우재는 실제 사례를 덧붙여 베테랑 연애 프로그램 진행자다운 모습을 발휘한다.
장영란은 “욕심을 버리니 되더라”라며 다른 사람이 잘될 때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나 그는 “현희가 잘될 때도 축하해 줬고, (오늘) 조연으로 나가도 상관없다”는 뜬금포 발언으로 홍현희와 멤버들 모두 그의 속마음을 의심(?)해 폭소를 자아낸다.
장영란과 홍현희가 총각 멤버들을 위해 풀어놓는 결혼 비결은 오늘(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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