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의 로코 첫 도전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냈다. 배우 유해진은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으로 요상한 맛을 보여줄 ‘치호’ 역을 맡아 유해진 표 첫 코믹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무한 긍정 에너지를 지닌 톡 쏘는 맛 ‘일영’역의 배우 김희선은 전화기를 든 채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치호’와 ‘일영’이 선보일 특별한 케미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배우 차인표는 ‘치호’의 형인 매운맛 ‘석호’를 맡았고, 포스터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배우 진선규가 연기한 ‘병훈’은 제과회사 사장이자 느끼한 맛의 캐릭터로 머리에 두 손을 올리고 한껏 치명적인 표정을 선보였다. ‘은숙’ 역의 배우 한선화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_내레이션 유해진’은 내레이션에 참여한 유해진의 익숙한 목소리와 제과 연구원 ‘치호’로 완벽 변신을 보여준다.
정해진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고 요상한 맛의 매력을 지닌 제과 연구원 ‘치호’와 그의 일상에 달짝지근한 변화를 가져온 ‘일영’의 등장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개성을 예고한다. ‘치호’의 형 ‘석호’는 ‘치호’와는 정반대인 매운맛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준다. 제과회사 사장 ‘병훈’은 능청스러운 영어와 눈빛으로 느끼한 맛을 발산하고, ‘은숙’은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부터 화투패를 섞는 현란한 손기술까지 선보였다.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에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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