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파리 여행 중 명품 사랑을 뽐내며 재력을 과시했다.
13일 온라인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서는 아나운서 강수정이 아들과 함께한 파리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수정과 아들 제민은 파리의 에펠 타워 구경에 나섰다. 제민은 강수정에게 “에펠 타워가 처음에 지어졌을 때는 ‘좀 못생겼다’는 말을 들은 건축물이다”라는 알기 쉽지 않은 상식을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정과 제민은 호텔 숙소로 이동했다. 강수정은 넓은 평수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호텔을 카메라로 비추며 소개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 앞 방돔광장을 산책했다. 이때 제민은 입으로 방귀 소리를 흉내 내며 “엄마 왜 방귀 뀌어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강수정은 “무슨 소리야. 제민이 상태가 안 좋아서 재빨리 호텔로 가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냈다.
광장의 풍경을 둘러보던 강수정은 “들어가고 싶은 가게들이 즐비하군요”라며 “미OO, 까르OO, 불가O, 부셰O도 좋아한다”라며 널려져 있는 명품 가게들을 읊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동한 모자는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을 즐겼다. 강수정은 “제민이가 좋아하는 반 고흐를 중점적으로 봤다”라며 “한시간 반 두시간 봤는데 제민이가 너무 지쳐하는 것 같아서 커피를 마시러 가려 한다”고 다음 여행을 예고했다.
한편, 강수정은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남편과 2008년 결혼 후 13년째 홍콩 생활 중이다. 당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2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최근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사러 돌아다닌 적이 있다고 밝혀 부부의 재력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강수정 소셜미디어, 온라인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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