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여름 저녁 음악회인 ‘썸머 뮤직 페스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첫날에는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인 밴드 ‘딕펑스’ 등이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199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그룹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를 비롯해, 지난해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포크 가수상을 받은 김희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상무대 군악대도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먹거리 부스,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 열대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 줄 ‘썸머 뮤직 페스타’에서 시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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